장보러 시장 갈려면 좀 알아야 되는 정보들이 있더군요. 생선은 눈이며.. 빛깔 등

저도 시장은 아니지만 청과 전문으로 하는 도매상가 쪽에서 당한적 몇번 있어서.. 그곳은 절대 안가네요(상품성 없는 것 싸게 떠넘겨서.. 좋다. 지금 바로 먹을 거면 괜찮다.. 그런씩으로 말함.. 여기에 속아서.. 그날 안 먹고 다음날 되니.. 어디서 벌레가..ㅜㅜ 돈 날린적 있네요).




생선은 눈으로 알수가 있지만.. 과일은 진짜.. ㅎㅎㅎ ^^.. 수박은 밑에가 좁고, 귤은 밑이 울퉁 불퉁, 껍질 얇은게 좋고, 토마토는 박스로 사는게 좋고(상품 특), 배는 꼭지 옆이 울퉁 불퉁한게 맛있고.. 복숭아는 종이 여러개 인데.. 이것도 좀 알아야지 지금 맛있는 것인지 알 수 있고(복숭아는 일조량 영향이 엄청 큼).. 뭐 이런 사소한 정보가 있어야 되더군요. 아니면 좋은 제품 살려면 마트와 가격 별 차이 없었네요.


즉, 시장 갈려면 기본 지식은 있어야 괜찮게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할머니께서 사오라 해서 .. 부탁한 건데 좋은거 달라고 하세요.(왠만하면 좋은거 줄겁니다. 그 이유는 어르신들 눈 못 속이거든요.) 특히 진짜 상품성 없으면.. 가서 따지는 분들도 있어서.. 장난은 안칠겁니다.


요즘 시장 이야기 올라오는데.. 걱정 안해도 되는게..현실에서는 사람들 엄청나게 분비고 많이 갑니다. 동네 작은 시장이야 손님이 없지만, 큰 시장은 사람 많습니다. 이렇게들 이야기 하지만, 결국 제사 시기 오면 시장갑니다. 아니 갈 수 밖에 없습니다.(제사 있는 사람들) 뭐 돈이 많으면 마트에서 사면 되겠지만, 제가 보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제사 때는 100% 시장가시더군요.(그 이전에는 마트가죠.)




저녁 반찬 사러 시장가는 사람들은 이제 대부분 사라졌죠. 이래도 시장은 살아 남는게.. 집안 일 떄문에 시장가다 보니.. 여차 해서 다른 것 사고 함으로..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건데.. 이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거에요. 저 20대들 나이들고 제사 지내게 되면.. 또 지금과 다르게 갈 거라 봅니다.(저도 마트 가면 되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었으나.. 비용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고 난 후는.. 집안 일 있을 때는 가는게 엄청 귀찮지만, 시장 이용하게 되네요.)


앞으로 사라질 거다.. 뭐 집안 잔치.. 또는 제사 이게 없으면 사라질거에요. 아니면 사라지지 않을거라 봅니다.(코로나로 현재는 잘 모르겠지만, 부산- 자갈치, 국제시장, 부전시장, 국포시장 장사 잘됩니다. 대구.. 여기는 더 잘 됨.. 제주도.. 뭐 여긴 미어 터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