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케릭터의 비쥬얼들을 제대로 살려버린 이태원 클라쓰 다시보기 입니다 1회부터 16회까지 한번에 몰아서 보세요 본지 어느덧1년넘었는데 이번에 한번더 정주행했다 ..또 봐도 역시나 인생드라마 볼 때 마다 너무 가슴벅찬 느낌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가치관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정말 진국인 드라마 뻔하게 흐르지 않는 드라마 완벽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기대한 것에 못 미치면 실망하잖아 그러니까 내가 이것을 해주면 상대방도 이것을 해주겠지? 이런 생각 자체를 하지마. 아니 그냥 이건 충분히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를 새로 사귀게 되었을 때 기대해야 하는거야. 봐봐 너는 알게 모르게 상대방에게 기브앤테이크를 요구하고 있는거야. 너에게 무언가를 받았다고 해서 따로 뭔갈 해줄지 말지는 상대방이 정하는 거야, 당연한게 아니라. 그러니 우선 너는 친해지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그 상대와 정말 가까워지기 전까지는 무언갈 기대하지 말고(또다시 실망할 수 있으니) 호의를 배풀어. 리액션을 잘 해준다던가, 어떤 걸 기억해준다던가 등등 상대방이 너의 진심을 알아줄 수 있는 행동을 하라는 거야
그리고 나서 상대방이 너와 친구가 될 준비가 됐으면 그때 돌아오는게 기브앤테이크야. 선톡이 됐든 뭐든. 그리고 너무 인간관계에 집착하거나 신경 쓰지 마. 다 똑같이 잘 해줘도 있을 사람은 있고 떠날 사람은 떠난다.. 마음 맞는 친구 1~2명만 있어도 성공한 거라잖아. 많을 필요도 없어. 이제 넌 그 친구들을 찾으면 돼 아직 시간은 많다~ 결혼하고 베프 찾는 사람도 있는데 뭘! 너무 걱정하지 마...
드라마 잘안보는사람인데 인기도 많았고 이태원 클라쓰는 하도 추천하길래 다시보기 시작했다. 평일에 퇴근하고 이거보는맛에 빠져서 와이프한테 혼나면서도 봄. 겁나 잼있었다. 누구나 꿈은 있지만난 이루지 못한 사람으로써 박새로이가 너무 멋있었다. 반복되는 일상에 힐링을 받은거 같아 너무 행복했고 재미졌다
같이 사업하는거 아니면 지나친 훈수는 독이 되어요. 특히 가족끼리는 더더욱; 디자인 제품 브랜드 차려서 8년째 운영중이고 점점 커지고 있고 매출도 매년 두세배씩 성장하고 있는데도 올해 초 메인 상권에 있던 오프라인 매장 외곽으로 옮겼어요. 월세 줄이고 온라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프 위주가 아닌 온라인 위주로 시작하는게 현명한 방법이예요. 이미 탄탄한 개인 브랜드들도 다들 온라인으로 메인을 옮기는 추세입니다
다시는 그 누군가에 마음을 주는거 자체가 겁이날거야, 이대로 헤어지면 다신 지인으로 못 남을뿐더러, 그냥 엔조이밖에 더되나 싶어... 그애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사소한거 조차 몰랐다면 넌 그냥 가볍게 만난거 밖에 안돼, 글쓴이를 몰아간다고 생각하겠지만, 요즘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연애는 그닥이고 가볍게 만나는 엔조이를 선호해, 연락하면서 관계도 가지고 플러팅은 해도 연애는 안하는거지, 상대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거 힘들다 좋아하는 마음이 하루 아침에 접히는게 아니니까...
이태원 클라쓰 이후 제이티비씨 볼게없어 이클 같은 드라마가 이젠 안나오는구나 제이티비씨는 스캐도 좋았지만 보좌관1.2 랑 이태원 클라쓰가 젤 최고였다
내 생각엔 밀어내는 게 맞는거 같아 계속 사귀면 둘 다 너무 힘들듯 ... 나도 그랬었던 적 있어 ㅜㅜ 시간 끌게되면 남친은 얘가 나를 안 좋아하나 이러면서 힘들어 할거야 이미 쓰니가 이별생각을 한단건 다시 사랑할 마음이 거의 없다는거야 감정은 노력하는게 아니잖아 남친한테는 정말 너무 미안하지만 이러고 있으면 더 미안해져 남친한테 나도 너가 좋지만, 이게 연인으로서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어 이런식으로 말해봐 물론 남친이 속상해 하겠지 근데 나중에 가면 갈 수록 더 속상해질거야 지금도 맘아파하는 중이니까 그리고 약간 조언좀 하자면 오래사귀면 사귄정이 있어서 쉽게 못 헤어져..
아무쪼록 이태원 클라쓰 웹툰 드라마 많이 사랑해 주시고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