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성격이 안맞다 싶으면 손절하는거죠 뭐. 굳이 스트레스 받고 끼기 싫은 자리에 억지로 끼고 소외감느끼는 것보단 혼자여도 편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즐기면서 사는게 훨씬 맘편하고 좋죠 근데 저도 예전에 저 포함 세명이서 다닐때 저랑 다른 한명 친구랑 만났거나 공감대 얘기 하면 한명이 소외감 느낄수 있어서 일부러 얘기 안하려하고 다같이 할수있는 얘기를 꺼내는 편인데,, 그렇게느끼게 하는 친구분은 그냥 성격 탓인거 같네요,,그리고 진짜 친한 친구라면 소외감이든 뭐든 둘이서 말하든 신경 안쓰여요 오히려 세명끼리 완전한 친구가 아니라 소외감을 느끼는듯...
유독 저랑 아이컨텍이 안되는 엄마가 있었어요. 몇번 지켜보다 곧장 전화해서 이유를 물어봤고 솔직한 답을 들었어요. 저는 오히려 솔직하게 물어보는 편입니다. 이게 가장 빠른방법이고 말 안통하면 끝내기도 쉬운 방법이예요. 상대방 언니는 제가 비록 어리지만 말을 똑부러지게 명확하게 하는편이라 어느순간부터 어려워졌다고 하더군요. 언니가 워낙 강압적인 집안에서 살아왔고 남편도 가부장적이고. 언니성격도 낯가림심하고 말도 조심스럽게하는 타입이더라구요. 그걸 통화로 알게되었고. 만나자고해서 제가 커피한잔 사드리며 몰랐다 직접적으로 물어봐서 불편하셨으면 사과한다하고 그 이후로 언니에겐 많이 조심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눈맞춤 일부러 자주해주고 자존감 높아지라고 칭찬도 자주 해줍니다. 언니도 먼저 나서서 다가와줘 고맙다고.. 어려워해서 미안하다며 지금은 아주 절친되었어요. 성격은 정반대지만.. 저는 좋게 해결된 케이스구요. 다른 친구와는 얘기해도 물어도 대답이 션찮길래 "아 너는 그런사람이구나.." 한마디 해주고 그 이후로 연락은 끊었어요. 아쉬운지 가끔 연락오지만 대답정도 해주는 관계 딱 그만큼입니다. 아예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님을 외로운 시간 때워주는 사람으로 보기 때문이에요. 그건 친구가 아닙니다. 그 친구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남자들 불러서 놀다가 유부녀인 님에게 그 죄를 덮어 씌우고 나쁜x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왜 님에게 이런 행동을 하냐고요? 알게모르게 님에게 열등감이 있을거에요. 여자 30대 초중반에는 그런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기혼끼리는 시집잘간 기혼녀에게 열등감 느끼고 미혼은 기혼에게, 기혼은 미혼에게 열등감 느껴요. 내가 뭐가 잘났다고 그러나 싶어도 상대는 그런게 있을 수 있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