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빵집 4년차 알바생인디 잘라가면 비닐에 담아주는건 당연한거 아니에요? 그럼 그 긴 바게트 봉투에다 조각맞추듯이 조각 하나하나 넣어주는게 옳다고 보시나요? 알바 4년 하면서 댁처럼 바게트 봉투에 안넣어줬다고 진상 부리고 반말 씨부리는 인간 본적이 없네요. 댁같은 인간한테는 말 예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씁니다.
빵 사먹기 전에 인간부터 되세요. 나이 먹고 어린 알바생들한테 반말씨부리고 갑질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빵 자르는 기계 안쓰는 이유가 기계에서 자를때 철 같은게 같은게 같이 묻어나와서 컴플레인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알바생도 불편하지만 손으로 잘라드립니다. 잘라 달라는건 고객의 당연한 요구 중 하나지만 그걸 비닐에 담아줬다고 난리치는건 진상입니다.
아줌마 진상맞아요ㅠ 보통 바게트 봉투는 길다랗게 나와서 통으로 달라고 하시면 바게트봉투에 담아드리고 잘라달라고 하면 일반비닐에 담아줘요. 바게트봉투에 담으려면 잘린거 맞춰서 줄세워 하나씩 넣어야되고 빵이 잘려있으니까 고정도 안되고요. 그래서 보통 꼭 바게트 봉투에 넣어달라고 하면 끝부분 만 살짝 남기고 뜯어먹을수있게 잘라서 넣어주는데 그것도 싫어하는분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