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친구들과 멀어진다 솔직하게 내가 끝낸다고 다들 연락을 끝는다는건 어짜피 끝날관계였다는겁니다. 미련을 버리세요. 저는 성격도 워낙 까칠하고 직선적으로 말을해서 제 타입을 처음부터 거부하는 친구들 빼고 제가 겉으로는 그래도 아닌걸 아는친구. 사실 정말 몇명없어요.


그래서 두명정도? 그마져도 결혼하고 다들 결혼시기 다른데다 아이도 누구는 낳고 누구는 안앟고 등등 상황이 다르고. 그 와중에 이혼하는 친구도 있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거의 8년을 넘게 연락을 안했더라구요. 몇년에 한번 정도 생일때는 문자해줬지만 그 이외엔 연락안했어요. 생사확인정도? 근데 다들 어느정도 안정되고 나이도 40넘어 회사생활도 괘도에 오르니 가끔이지만 전화도허고 공격적으로 여행추친하는 친구있으면 여행도 가능해지더라구요.


물론 이건 남편들이 양해해줘야하는 부분이기는한데.. 10년도 넘은 친구들이란거 알아서 이해해주더라구요. 저는 절친 딱 한명인데요. 각자 너무 바빠서 2~3년마다 한번정도 봅니다 ㅋㅋ 만족해요. 뭐 맨날 연락하고 만나야 친구인가요. 아이낳고 아이크니까 공감대 형성된 주변엄마들도 몇 있어요. 딱 그정도. 친구아이 엄마정도.. 가장 절친은 남편과 아이네요? 그렇다고 친구없어서 아주 외롭다. 사무친다 이런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쓰니는 외로움이 큰것 같으니까 동호회를 해본다던가. 원데이클라스 이런거 하시면서 공감대 맞는 사람하고 대화해보고 그래보세요. 나는 가만히있고 친구가 생기길 원한다면 그건 어렵죠. 근데 굳이 꼭 그렇게 하면서까지 친구가 있어야하나 싶어요